<p></p><br /><br /><p>[앵커멘트]</p><p> </p><p>국내 최대 원시늪인</p><p>경남 창녕 우포늪,</p><p> </p><p>세계최초로 람사르 습지도시로</p><p>선정된</p><p>생태계의 보고 인데요.</p><p> </p><p>따오기와 함께</p><p>다양한 겨울 철새들이 모여들어</p><p>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.</p><p> </p><p>강신영 기자입니다.</p><p> </p><p>[기사내용]</p><p> </p><p>따오기가 긴 부리를 물속에 넣고 분주히 먹이를 찾습니다.</p><p> </p><p>백로와 왜가리도 한가로이 여유를 즐기고,</p><p>물 위를 노니는 오리는 고요한 늪에 생기를 줍니다.</p><p> </p><p>청명한 하늘 아래 우포늪은 새들의 놀이터가 됐습니다.</p><p> </p><p>[배미령/ 우포늪 해설사]</p><p> </p><p>"많은 관광객들이 신비의 여행을 즐길 수 있고요. 겨울에는 많은 철새들이 찾아와서 우리들에게 많은 힐링을 주고 있어요."</p><p> </p><p>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경남 창녕 우포늪은 2백5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국내 최대 내륙 습지입니다.</p><p> </p><p>800종이 넘는 식물과 200종의 조류가 사는</p><p>생태계의 보고로,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냅니다.</p><p> </p><p>봄에는 꽃이 만개해 싱그러움을 자아내고,</p><p>여름엔 가시연꽃과 자라풀 등 수생식물들이 자리를 잡습니다.</p><p> </p><p>가을엔 반딧불의 향연을, 겨울에는 다양한 철새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.</p><p> </p><p>특히 멸종됐던 따오기 복원의 중심이자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합니다.</p><p> </p><p>[한정우, 경남 창녕군수]</p><p> </p><p>"총 390마리의 따오기가 건강하게 살고 있습니다. 우리 우포늪은 건강한 자연생태계가 살아있는 그런 내륙습지가 될 것입니다."</p><p> </p><p>창녕군은 올해 따오기 40마리를 우포늪에 추가 방사할 계획입니다.</p><p> </p><p>채널A 강신영입니다.<br><br></p><p>영상취재: 김덕룡</p><p>영상편집: 이혜리<br><br><br></p><p>활기가 넘치는 '행복한 아침'이 시작됩니다!<br>'행복한 아침' <br>월~금 아침 8시 방송</p>
